토공,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대상자 공모
토공,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대상자 공모
  • 황윤태
  • 승인 2006.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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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는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개발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토지공사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주택 및 산업단지 조성사업 관련 기술개발사업 중 응용연구 및 개발연구분야다.이에 따라 시제품의 설계·제작 및 시험 등 완료단계까지가 연구개발을 대상이 되며 토공은 전체 기술개발사업의 75%이내에서 최고 1억원까지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중소기업법에 의한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의한 벤처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부설연구소를 보유하지 못한 중소기업은 국·공립 연구기관 또는 "교육법"에 의한 대학 등과 공동으로 신청할 수 있다.토지공사는 연중 신청접수를 받아 신청기업에 대한 자격심사, 공사업무와의 관련성 등을 따져 1차 심사를 거친 후 대상사업의 기술성과 사업성으로 최종 평가해 기술개발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기술개발로 취득한 지적소유권은 공동소유하게 되며 해당 기술로 인한 매출 발생시 매출액 2%를 기술료로 징수하게 된다. 신청서 교부 및 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토공 홈페이지(www.iklc.co.kr)를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토지공사는 1999년 이후 38개 업체에 총 37억원을 지원했으며 이 중 20개의 기술개발 실적(특허, 실용신안등록 등)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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