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예산조기집행을 위한 협력사 릴레이 간담회 개최
철도공단, 예산조기집행을 위한 협력사 릴레이 간담회 개최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7.02.2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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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22일 공단 수도권본부에서 건설 사업비 예산조기집행을 위한 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노반·건축분야에 이어 전철·신호·통신·궤도 등 기술 분야의 2017년 건설 사업비 6814억원의 효율적인 집행과 상반기 조기집행 목표 4300억원(63.1%) 달성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협력사 사장단과의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술 분야 각 협력사 사장단과 공단은 경기활성화를 위한 사업비 조기집행에 적극 협력하기로 의견을 교환했다. 조기집행을 위한 협력사의 애로 및 건의사항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철도공단은 조기집행을 위해 이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정집행특별점검단’을 운영하고 긴급 비상대책회의 및 현장 점검을 통해 실행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철도건설 사업의 사업별, 분야별 사업비 집행세부계획 수립, 조기발주, 사업비 집행 추가 공종 발굴 등 예산집행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원주~제천, 부산~울산 2단계(일광~울산) 사업 등 기술 분야 발주 일정을 단축해 침체된 국내 경기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지원을 위한 기존선 고속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연결철도 및 원주~강릉 복선전철 등 올해 개통사업도 차질 없이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강영일 이사장은 협력사 사장단에게 “공단과 협력사간 긴밀한 소통으로 철도건설 사업비 조기집행 목표 63.1% 초과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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