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고 있는 제6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의 ‘승강기 안전체험관’에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이 방문해 공단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제6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에서 운영되고 있는 ‘승강기 안전체험관’이 성황리에 문을 열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알림 1,2관에서 ‘제6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를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하고 ‘승강기 안전체험관’을 설치·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승강기 안전체험관’은 어린이들이 승강기 안전 이용수칙 준수가 습관화될 수 있도록 교육관, 체험관, 전시관으로 구성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안전교육과 체험을 선보이고 있다. 

안전교육관은 대형 TV모니터를 활용해 승강기 안전과 관련한 애니메이션과 사고 사례 상영을 비롯해 안전지도사들의 알기 쉽고 재미있는 안전교육이 진행된다.

안전체험관은 체험용 승강기를 활용해 갇힘사고 체험 및 대처요령을 터득하고 실제와 꼭 같이 작동되는 모형승강기를 이용해 승강기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안전전시관은 2016년 승강기 안전UCC와 그림공모전 입상작품을 전시하고 공단 홍보동영상과 안전캠페인 영상이 상영된다.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승강기 3D퍼즐 맞추기도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승강기 안전체험을 비롯해 교통안전, 화재대피, 지진체험, 항공기 안전체험, 완강기 체험, 식품안전 체험, 약물 오남용 교육, 응급처치 제험 등 26개의 다양한 체험부스와 함께 인형극 상영과 놀이관 등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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