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건설공제조합, 대학생 52명에 장학금 수여
건협·건설공제조합, 대학생 52명에 장학금 수여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7.02.23 0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와 건설공제조합(이사장 박승준)은 22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7년 우수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총 1억5300만원으로 전국 51개 대학 52명에게 전달됐다.

대상 학생은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중 건설재해 피해가족, 건설 종사자 가족, 사회취약계층 등을 우대해 해당 학교 총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최삼규 건협 회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움에도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젊은이들이 경제적 문제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수여식에는 최 회장과 박승준 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장경래 건협 사회공헌사업추진위원장, 이상호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건설협회와 건설공제조합은 우수인재의 건설산업 유입촉진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지원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지금까지 총 704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