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사장 한행수)는 지난 5월 실시한 아산신도시 2단계 "아산탕정지구 개발계획(안) 현상공모"에 (주)케이지엔지니어링 등 3개 업체가 공동으로 응모한 "ACT Valley"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민간의 창의성을 도입해 아산신도시를 국제수준의 미래형 신도시로 개발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일반경쟁에 의한 건설기술공모 방식으로 진행됐다.최우수작 "ACT Valley"는 (주)케이지엔지니어링, (주)삼안엔지니어링 및 (주)수성엔지니어링이 공동으로 제출한 작품으로 중앙부에 매곡천을 감싸는 녹색의 능선을 활용한 친수성이 뛰어난 중심지 설계기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최우수작 당선업체는 아산탕정지구 택지개발 종합용역 수의계약 자격이 부여되고 우수작에는 부상으로 8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시상식 및 작품전시는 13일 분당 소재 주공 본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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