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고양 능곡·부산 사직서 정비사업 잇단 수주
현대건설, 고양 능곡·부산 사직서 정비사업 잇단 수주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7.01.2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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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현대건설이 연초부터 정비사업을 수주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현대건설은 1월에 2개 사업, 약 3166억원 규모의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기도 고양시 능곡6구역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지난해 1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올해 1월 21일 진행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찬성을 얻어 시공사로 최종 결정됐다.

능곡6구역은 지상 최고45층, 13개동 아파트 2512가구와 오피스텔 184실로 구성된 연면적 36만9000여㎡의 뉴스테이 복합단지다.

현대건설은 지난 22일에도 부산시 사직 1-6지구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사직1-6지구는 지하 3층~지상 34층, 10개동 연면적 약 19만여㎡ 총 1131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부산에서도 주거선호지역인 동래구에 들어서는 첫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브랜드단지로, 혁신설계 및 시스템 등을 적용하고 있는 것도 조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난 2011년 현대자동차그룹에 편입되면서 건설업계에서는 보기 드문 최고 신용등급인 'AA-' 등급의 안정성을 기록하고 있다점이 브랜드 인지도 상승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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