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국유철도 전철화’ 약 151km 증가, 72.73% 달성
철도공단, ‘국유철도 전철화’ 약 151km 증가, 72.73% 달성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7.01.17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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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전철거리 4421km, 82.4% 달성 목표

(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난 2016년까지 국내 국유철도 전철화 72.73%를 달성했다. 이는 2015년 대비 1.79%p 증가한 수치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17일 수서와 평택을 잇는 수서고속철도 외 3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개통함으로써 국유철도 전철(電鐵)거리를 당초 2797.9km에서 2949.1km로 약 151km 늘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개통 전철 사업은 △수서고속철도(수서∼평택) △수인선(송도∼인천) △경강선(성남∼여주) △동해남부선(부전∼일광) 등이다. 

   
연도별 철도· 전철거리 및 전철화율

공단은 올해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 외 3개 사업을 개통해 전철화 비율을 73.40%까지 높일 계획이다. 

또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전철거리 4421km․전철화 비율 82.4%’ 목표를 달성해 저탄소 녹색철도 구축을 선도할 계획이다.

2017년 개통 예정 전철 사업으로는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연결철도 건설사업 △동해선(포항∼영덕) 포항역 구내 △대구선(동대구∼영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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