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오는 26일까지를 ‘설명절 맞이 봉사주간’으로 정하고 본사 및 전국 300여개 사업소 2만여 명이 참여하는 노력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간 동한 한전 노사는 생필품 전달, 전기설비 점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첫날인 16일에는 경영진 및 노조간부가 나주 아동복지시설인 ‘백민원’을 찾아 소외청소년과 설맞이 음식만들기, 진로상담, 컴퓨터 및 전기설비 수리, 태양광 조명등 설치 등 노력봉사를 시행하고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및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또, 쌀 150포대를 구입해 나주지역 복지시설 및 독거노인ㆍ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지원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구석구석 채우지 못한 곳을 가득 채우며 흐른다’는 영과후진(盈科後進)의 자세로 지역과 협력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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