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완 엔협 회장 “엔지니어링산업 4차 산업혁명 선도에 적극 동참하겠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13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2017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이재완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장(왼쪽 여섯번째) 및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왼쪽 일곱번째) 등 참석한 주요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재완)는 지난 13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엔지니어링산업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엔지니어링업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과 이채익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간사, 이태식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원장, 김재권 한국기술사회 회장 등 유관기관, 협·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만기 차관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는 저유가와 경기위축으로 해외건설과 국내발주가 모두 감소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엔지니어링업계가 산업발전의 버팀목이 됐다”며 “엔지니어링업계가 적극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 결과 엔지니어링 세계시장점유율이 2.4%인 사상 최고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어 정 차관은 “2017년은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하는 변화의 원년으로 엔지니어링산업을 고부가가치화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야 한다”며 “엔니어링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두뇌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완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산업의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4차 산업혁명이 머지않았으므로 고급두뇌산업인 엔지니어링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선봉에서 세계 엔지니어링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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