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건설업 윤리경영대상 시상식 개최
2016년 건설업 윤리경영대상 시상식 개최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7.01.1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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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건설업 윤리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세번째부터 박영광 동우개발 대표이사, 최삼규 대한건설협회 회장, 김준희 석진건설 상무, 홍덕기 피엔지건설 대표이사, 윤원태 녹십자이엠 전무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는 10일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2016년 건설업 윤리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석진건설㈜, 동우개발㈜, 피엔지건설㈜, ㈜녹십자이엠 4개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 업체들은 윤리경영을 통해 국가에 기여하겠다는 CEO의 의지를 바탕으로 윤리강령을 제정해 시행했다. 더불어 하도급업자를 보호하고 육성하기 위해 원도급자와 하도급자의 동등한 지위를 보장하고 상생협력하는 등 적극적인 윤리활동을 벌인 점이 높게 평가됐다.

수상 업체에게는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의 표창과 상호협력평가 신청 시 2점의 가점이 주어진다.

최삼규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많은 건설기업들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며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왔다”며 “특히, 올해는 근대적 개념의 건설산업이 태동한지 70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인만큼, 건설기업은 앞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건설 70년의 역사를 준비하기 위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윤리경영과 나눔경영을 정착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리경영대상은 윤리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건설사를 발굴해 우수 사례를 건설산업 전반에 전파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열렸다. 대한건설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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