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석 신임 대한토목학회 회장 13일 취임
박영석 신임 대한토목학회 회장 13일 취임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7.01.0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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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대한토목학회는 13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대강당에서 학회장 이ㆍ취임식과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 건설과 학회 발전 공로자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박영석 신임 회장(사진)은 서울대학교 토목공학과에서 학사,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980년부터 명지대학교에서 토목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강구조학회장, 한국구조공학단체총연합회장과 (재)건설연구인프라운영원 초대 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건설안전기술단체총연합회장과 서울시 총괄건설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 신임 회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토목!(Civil Engineering along with the People!)이라는 모토아래 학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면서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과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대한토목학회의 운영 효율화를 통해 학회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토목이 우리나라 경제 성장과 국민 복지에 기여한 부분과 타 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기틀이 된 부분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토목의 미래지향적 인식을 부각시켜 이미지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대한토목학회는 1951년 토목공학의 학술 및 기술발전을 위해 창립된 후 현재 2만6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비영리 학술단체다. 해마다 1월에 국가건설과 학회발전에 기여한 회원과 외부인사를 표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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