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대구국가산단 유보라 아이비파크’ 입주맞이 행사 눈에 띄네
반도건설 ‘대구국가산단 유보라 아이비파크’ 입주맞이 행사 눈에 띄네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6.12.22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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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건설 입주자사전점검 행사 방문율 높아...다양한 입주맞이 이벤트도 화제
- 지역경제 거점 국가산단에 위치, 배후주거지로 미래가치 높아

   

▲ 내년 2월 입주를 앞둔 반도건설 대구국가산단 유보라 아이비파크입주자사전점검 행사 모습

대구 국가산업단지에서 내년 2월 입주를 앞둔 반도건설 ‘대구국가산단 유보라 아이비파크’가 국가산단 첫 민영아파트다운 입주맞이 행사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3일간 진행된 입주자사전점검 행사에서 반도건설은 입주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동시에 아파트 세대 점검 후 체크되었던 내용을 꼼꼼하게 마무리하는 과정을 거쳤다. 계약자 확인 후 전담 요원을 배치해 단지 소개와 세대 안내, 내부 점검 체크리스트 등을 제공했으며, 세대 점검 도중 문의사항이나 입주 전 요청사항이 있을 경우 전담요원이 응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입주자사전점검 행사에는 전체 813세대 중 774세대 이상이 찾아 높은 방문율을 보이면서 대구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기계약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현주 씨는(39세, 가명) “아파트가 지어지는 중간에 주변을 둘러보곤 했는데, 이제는 거의 완성된 내 집을 보니 기분이 남다르다”며 “단지 조경도 기대 이상이고, 앞으로 기업들이 들어온다고 하니 그 때가 되면 재평가 받는 주거단지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단지는 대부분이 판상형 구조를 이루고 있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데다, 평면특화를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반도건설의 작품인 만큼 실내 평면에 대한 입주예정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수납공간을 극대화하고 다목적 알파룸을 제공하는 등 고객맞춤형 특화설계를 선보였다는 평이다.

또 분양 당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단지 내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도 완성되었다. 학습관에서는 대구가톨릭대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린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영유아 돌봄 서비스, 맞벌이 부부를 위한 방과 후 교실, 성인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와이즈리더 영어도서관 등이 있다.

아파트 중심부에는 피트니스 센터와 실내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이 자리해 있으며 차 없는 단지로 조성된 지상 공간에는 단지순환 조깅트랙 및 조경시설이 꾸며져 공원을 방불케 하는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가 자리한 대구국가산업단지는 차세대 전자ㆍ통신, 첨단기계, 미래형 자동차, 국가 물산업클러스터 사업 등이 추진되는 곳으로, 이달 말 조성이 끝나는 1단계 부지(592만㎡)에는 내년부터 148개사가 착공해 2~3년 뒤면 기업도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미래 가치가 높게 평가 받는 대구국가산업단지에서는 최근 LH가 점포겸용 단독주택 용지 133필지를 공급했는데, 수많은 인파가 몰려 눈길을 끌고 있다. 미니신도시급 주거지에 크고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하는 만큼 투자 수요가 몰렸다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한편 ‘대구국가산단 유보라 아이비파크’는 내년 2월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전용면적 68~84㎡, 813가구 규모다. 국가산단 내에 자리잡은 만큼 추후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입주하게 되면 근로자들의 직주근접형 주거지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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