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일부터 강화되는 잔금대출에 대한 규제로 알짜지역 내 마지막 신규분양에 실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특히, 11.3대책 이 후 관망세를 나타내는 부동산 시장에서도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세종시에서 중심입지로 꼽히는 2생활권에 올해 마지막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시 2생활권은 ‘세종시의 강남’으로 불릴 만큼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실제 세종시 2생활권 내 입주 아파트는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다. 인근 부동산 중개업자의 말에 따르면, 세종시 2-3생활권에 위치한 ‘퍼스트프라임 3단지’의 경우 1억원이 넘는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세종시 내에 위치한 B중개업소 관계자는 “세종시 2생활권은 중앙행정타운이 가까워 직주근접 단지로 접근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중심상업지구가 인접해 풍부한 생활인프라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며 “세종시가 11.3대책의 규제지역에 포함되기는 했지만, 현재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고, 특히 2생활권의 경우 주거 선호도가 높은 생활권이기 때문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세종시에서는 올해 마지막 분양물량인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가 본격 분양에 돌입해 눈길을 끈다. 특히, 이 단지는 2생활권 내 마지막 분양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림산업과 대우건설이 민간참여 공공분양으로 공급하는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는 세종시 2-1생활권 M5블록에 전용 59, 84㎡, 총 15개동, 전체 1,258세대 규모의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된다.
단지는 중앙행정기관이 있는 1-5생활권과 호텔•백화점 부지가 있는 중심상업지구 2-4생활권과 밀접해 있고, BRT 정류장 접근이 용이하다. 여기에 새움중(2017년 예정)을 품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정 초•중•고교(2018년 예정)를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어 뛰어난 교육환경도 갖췄다.
또, 브랜드 건설사가 선보이는 대단지답게 특화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전용 84㎡는 4Bay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높이고, 전용 59㎡는 3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보다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일부세대에는 개방형발코니 및 알파룸의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뿐만 아니라 거실과 주방에 바닥차음재 60mm를 적용하여 층간 소음을 획기적으로 저감했고, 벽이 만나는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결로발생을 최소화했다.
이 외에도 세대 내 전기, 가스, 수도 등의 사용량을 월패드를 통해 확인해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매니지먼트시스템(EMS)’이 적용된다. 지하주차장에는 차량의 이동동선에 따라 구역별로 조명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LED조명 제어 시스템이 적용된다.
또, 단지 내에는 여가활동을 즐길 수있는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라운지 카페, 작은도서관, 스터디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테마정원도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는 19일(월) ~ 21일(수) 3일간 특별공급을 진행하고, 22일(목) 1순위, 23일(금)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29일(목) 당첨자 발표 후 1월 16일(월) ~ 18일(수)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154-2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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