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원조 도심’ 강서구 새 아파트 'e편한세상 염창' 눈길
서울 ‘원조 도심’ 강서구 새 아파트 'e편한세상 염창' 눈길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6.12.1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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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원조 도심’에서 분양한 아파트들이 잇따라 분양에 성공하면서 신규분양을 앞두고 있는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전망이다.
 
원조 도심은 학교나 교통환경, 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지역을 대표하는 곳이기 때문에 거주민들의 자부심도 높은 편이다. 다만 노후화된 정주환경 때문에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많아지면서 인근 신도시로 옮겨가는 경우가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각 지자체별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주택 재건축•재개발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구도심의 약점으로 꼽혀왔던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입주와 동시에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 원조도심에서 공급된 아파트들이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의 경우 마포구, 동대문구를 중심으로 뉴타운 내 새아파트들이 잇따라 공급됐고, 입주 후 가파른 시세 상승을 보이며 도심 아파트들의 인기가 부활했다. 2014년 만해도 서울 강북권 신규분양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은 1.9대 1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9.4대 1, 올해 17.78대 1을 기록 중으로 높아지고 있다.

서울 원조 도심 중 한 곳인 강서구에서는 12월 대림산업이 서울 강서구 염창1구역 재건축 사업을 통해 ‘e편한세상 염창’를 공급할 예정이다.

총 499가구로 구성되면 이중 274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이 단지는 전용 51~84㎡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많이 관심이 예상되며 특히 전용 51, 55㎡는 복층으로 설계된다.

지하철 9호선 등촌역과 염창역 사이에 있어 두 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강남권의 업무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염창초, 염창중, 염경중, 영일고 등 학교가 인접해 통학이 가능하고, 목동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이마트, 롯데몰, 현대백화점, NC백화점 등의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염창’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 793-7번지에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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