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분양시장 달구는 대형사 아파트 ‘e편한세상 밀양강’ 13일 정계약 돌입
지방 분양시장 달구는 대형사 아파트 ‘e편한세상 밀양강’ 13일 정계약 돌입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6.12.13 1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형 브랜드 아파트가 지방 분양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방의 경우 수도권과 달리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부족해 희소성이 높은데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이나 특화설계 등 프리미엄에 대한 수요 또한 남다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대형 브랜드 아파트는 지방에서 랜드마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014년부터 현재까지 경남 밀양시에서 분양한 5개 단지 중 유일한 대형 브랜드 아파트였던 ‘e편한세상 밀양삼문’의 경우 1순위 청약에서 11.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진 계약에서도 조기 마감에 성공하면서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지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대림산업의 올해 첫 지방 분양 사업지인 ‘e편한세상 부산항’ 역시 지난 4월, 1순위 청약 접수에서 최고 131.7대 1, 평균 8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대형 브랜드 아파트의 경우 지역 내에서도 교통, 교육, 상업 등 생활 인프라가 좋은 입지에 위치한 경우가 많고, 브랜드 인지도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 불황기에도 높은 인기를 누린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이 다시 한 번 경남 밀양시의 수요자들을 찾아 나서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늘(13일)부터 정계약에 들어가는 ‘e편한세상 밀양강’이 그 주인공이다.

■ ‘e편한세상’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설계 적용

대림산업이 경남 밀양시 내이동 1408-29번지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밀양강’은 일부 가구에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신평면 상품 D〮House를 적용했다. D〮House는 획일화된 아파트 평면을 탈피해 같은 평형에서도 다양한 내부공간을 연출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아파트 플랫폼이다. 거실과 주방, 식당 간의 경계를 허문 오픈 구조가 적용돼 개방감이 뛰어난 것은 물론 다이닝(Dining) 중심의 공간 창출이 가능하다.

대림이 특허를 출원 중인 단열 기술도 적용된다. ‘e편한세상 밀양강’은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단열이 끊겨 냉기가 유입되거나 결로가 발생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시킨 것. 또한 가족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가량 두꺼운 60㎜ 두께의 바닥 차음재를 설치해 층간 소음을 최소화했다. 200만 화소 CCTV를 적용해 보안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입주민들의 안전성도 높였다.

■ 밀양강변 블루 조망권 프리미엄에 탄탄한 생활인프라 확보

‘e편한세상 밀양강’은 강변에 위치해 뛰어난 조망을 자랑한다. 탁 트인 조망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아파트의 철재 난간 대신 시야를 가지리 않는 유리난간 일체형 창호를 적용했으며, 일부 가구는 거실과 침실의 모든 창을 밀양강변 방향으로 배치해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또 대형마트인 홈플러스 밀양점이 도보 거리에 있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다. 밀양시청, 밀양병원, 밀양고등학교 등도 단지 가까이 자리잡고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있는 밀양대로를 이용해 약 10분 내외로 삼문동과 시청 생활권에 진입할 수 있다. 밀양시외터미널, KTX 밀양역을 이용하면 부산, 울산, 대구 및 서울 등 전국 각지로도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밀양시에 따르면 단지와 가까운 밀양시 부북면 일대에는 2020년까지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출처 : 밀양시 나노피아)이라, ‘e편한세상 밀양강’은 직주근접 단지로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인근 밀양제대농공단지, 사포일반산업단지의 풍부한 배후수요도 기대된다.

‘e편한세상 밀양강’은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 전용면적 84, 112㎡ 총 441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248가구 △84㎡B 111가구 △84㎡C 55가구 △112㎡ 27가구다.

단지는 지난 1일 진행된 1순위 청약 접수에서 평균 15.39대 1, 최고 21.08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의 청약을 성황리에 마감했다. 지난해 12월 밀양시 삼문동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밀양삼문’의 평균 청약경쟁률인 11.83대 1을 뛰어넘은 수치다.

정당계약은 13일(화)부터 15일(목)까지 3일간, 경남 밀양시 내이동 1406-8번지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2019년 4월 입주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