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팔용동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 중심으로 개발 가속화
창원시 팔용동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 중심으로 개발 가속화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6.12.0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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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주거,상업,문화,공원 시설 개발 꾸준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이 창원시의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 될 전망이다.

1천여 가구가 넘는 대규모 주거시설은 물론, 대형공원, 상업시설, 문화시설 등의 조성사업이 진행되며 쾌적한 주거환경이 갖춰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그 동안은 보전용지로 지정돼 개발에 제한이 있던 파티마병원, 창원공업고등학교 부지 등이 주거용지로 변경된 점도 신흥 주거지로써의 변모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팔용동의 신흥 주거지로의 변화의 중심 사업으로는 지난 여름 민간개발로 사업 재추진에 나선 ‘창원 사화공원’과 이달 중 팔용동에 선보여지는 대규모 문화복합 주거단지인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가 꼽힌다.

먼저 팔용동 인근에 장기미집행시설로 남아있던 ‘창원 사화공원’은 민간특례사업으로 개발이 재추진 된다. 이곳은 향후 농구장, 족구장, 배드민턴장 등의 체육시설과 모험시설, 자연학습장 등의 자연생태공원으로 구성된 약 28만평 규모의 대규모 공원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여기에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는 아파트(1,132세대)와 오피스텔(54실)을 합쳐 총 1,186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단지 아파트의 경우가 최고 49층으로 지어진다. 4개 동으로 모두 49층이다. 아파트로 49층 고층의 아파트가 공급되기는 의창구 내에서 처음이다. 여기에 브랜드 역시 힐스테이트를 사용하는 만큼 지역 내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현지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그리고 팔용동에는 이미 CGV 창원점, 뉴코아아울렛 창원점, 홈플러스 창원점, 창원종합터미널, KTX창원역 등의 생활 및 교통편의시설이 풍부해 주거인프라 기반은 어느 정도 갖추고 있다는 평가여서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태다.

창원시 팔용동 L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감계지구, 구 39사단 부지 개발로 창원시 의창구 전체가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의창구 내 팔용동 역시 사화공원, 문화복합타운 개발 등을 통해 신흥주거지로 변모를 앞두고 있어 문의가 늘어난 것이 사실”이라며 “여기에 창원시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팔용동 내,외 제한부지들이 순차적으로 주거용지로 변환되고 있어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는 지난 7일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060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759건의 접수가 있었고 최고 9.39대1(84A타입)의 경쟁률로 당해 전 주택형을 마감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단지의 앞으로 분양일정은 당첨자는 14일 발표하며 계약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한다. 한편 오피스텔 청약도 받는다. 14일 예정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사업지인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35-2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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