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진흥원, 국토교통기술사업화 촉진방안 워크숍 개최
국토진흥원, 국토교통기술사업화 촉진방안 워크숍 개최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6.12.05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교통기술사업화지원사업 실용화 점검 및 멘토링 워크숍(사진)김병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원장) 

(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지난 2일 수원 라비돌 리조트에서 국토교통분야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촉진과 관련 분야 고용창출을 높이고자 ‘국토교통기술사업화지원 실용화 점검 및 멘토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국토교통기술사업화지원사업’은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2008년 10억원의 정부지원금으로 시작된 사업이다. 이번년도에는 정부지원금이 205억원으로 확대됐으며 지난해까지 누적 매출액 1480억원 달성과 신규고용 147명을 창출했다. 

‘국토교통기술사업화지원 실용화 점검 및 멘토링 워크숍’은 2014년 이후 올해로 세 번째이며 이번 워크숍에는 국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65개 벤처·중소기업의 참여 연구자와 공공 ·민간 발주처, 기술금융기관 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술금융 및 특허기술 사업화 프로그램, KOTRA와 연계한 해외진출 프로그램,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성공사례 및 공공구매 관련 제도 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중소기업, 공공 및 민간, 발주처, 변리사 등으로 구성된 분과별 실용화 점검회의를 통해 사업화 애로요인 및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상호 멘토링 컨설팅도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관계자는 “국토교통 R&D는 타 산업분야와 달리 공공성이 강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과도 밀접하기 때문에 대부분 정부와 공공기관이 수요처”라며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촉진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우수성과의 홍보 및 활용에 대해서도 범정부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김병수 국토진흥원 원장은 “국토교통 R&D 분야에서 강소기업의 육성 및 고용창출을 위한 예산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기술사업화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보유기술이 국내의 공공과 민간부문에 활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