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교통문화 정착·공로자 발굴 '교통문화발전대회' 열려
선진 교통문화 정착·공로자 발굴 '교통문화발전대회' 열려
  • 이자용 기자
  • 승인 2016.12.0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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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유공자 산업포장에 양태호 교통문화시민연합 단장

(건설타임즈) 이자용 기자= 국토교통부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 및 교통안전에 숨은 공로자 발굴을 위한 ‘제9회 교통문화발전대회’를 2일 오전 10시에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과 서울신문사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교통안전 시민봉사단체·운수단체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각 단체의 교통안전 캠페인 등 활동을 소개하는 ‘영상물 시청’, ‘교통안전 유공자 시상식’ 및 ‘교통안전 실천다짐’ 등으로 진행됐다.

교통안전 유공자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산업 포장은 (사)교통문화시민연합에서 활동하고 있는 양태호 단장에게 수여됐다.

양태호 단장은 19년 넘게 교통질서 계도 및 교통정리, 불법 주·정차 계도 활동, 보행자 교통사고예방 홍보 캠페인 등 봉사활동을 해오며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해 왔다.

또한, 대통령 표창은 여미옥 ㈜홍선생교육 대표 등 8명에게 수여했으며, 국무총리 표창은 김은미 (사)어린이안전학교 광주지부 회장 등 13명에게 수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교통사고 감소를 통해 행복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는 슬로건을 걸고, 앞서가는 교통문화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시민봉사단체 및 운수단체들은 교통법규와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선진 교통문화 조성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이를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달해 업계의 의지를 다짐했다.

최정호 국토부 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일선 현장에서 교통안전을 위해 애쓰는 시민단체 등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교통문화발전에 기여한 수상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교통안전정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교통 분야 종사자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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