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5천여 세대 장위뉴타운 배후세대 수요 품은 상가, 꿈의숲 상륙
2만5천여 세대 장위뉴타운 배후세대 수요 품은 상가, 꿈의숲 상륙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6.11.29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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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숲 코오롱하늘채 단지 내 상가’ 내달 5일 입찰 진행
   
 

정부의 11.3 부동산 대책 이후 수익형 부동산이 상대적인 반사이익의 수혜지로 부상하면서 새로이 공급되는 상가 등의 상품을 바라보는 시선이 많아졌다. 상가의 경우 은행권 금리 보다 높은 임대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수익형부동산이 투자 대안으로 부상했지만 전문가들은 안정적인 수익 확보를 위해서는 상업시설을 보는 안목과 더불어 치밀한 사전 조사와 체계적인 계획 수립이 선행돼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이에 배후수요를 비롯해 입지와 상품성을 확인 후 공실 위험을 꼼꼼히 따져보는 혜안이 필요하다. 요컨대 사전 정보 없이 ‘친구 따라 강남 간다’ 식의 투자는 삼가야 한다는 것.

이에 탄탄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한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신규 상가가 블루칩으로 여겨지고 있다. 공개입찰이 예정된 상가 중에서는 장위뉴타운 첫 단지 내 상가인 ‘꿈의숲 코오롱하늘채 상가’가 눈에 띈다.

2만 5천여 세대 장위뉴타운 배후세대 수요

코오롱 글로벌이 선보이는 이 단지 내 상가는 2만5천여 세대의 장위뉴타운 배후세대 수요를 품어 미래 가치가 돋보인다는 평가다. 이러한 고정 수요는 공실률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바로미터이기 때문에 꿈의숲 코오롱하늘채 상가의 입찰 현장에는 분양을 원하는 투자 수요와 실수요의 인파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5,000여 세대에 달하는 장위뉴타운 수요를 선점하는 이 상업시설은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290-9번지 일대에서 만날 수 있다. 상길례문화공원과 접한 휴게형 상가로 조성되며 총 29개 점포 중 일반분양 16개 점포의 공개입찰이 다음달 진행될 예정이다.

뉴타운 초입의 상길례문화공원과 동시에 형성되는 상가

꿈의숲 코오롱하늘채 단지 내 상가는 북서울의 신흥 주거지로 떠오른 장위뉴타운의 미래 가치를 품은 가운데 북서울꿈의숲 바로 앞에 위치해 365일 풍부한 유동 인구를 흡수할 수 있다는 평가다. 실제 꿈의숲아트센터를 비롯해 상상톡톡미술관, 강북문화정보센터, 월영지 등이 자리한 복합테마공원 북서울꿈의숲은 나들이 명소로 잘 알려져 있으며 우이천산책로와 북한산, 초안산 등도 상가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내년 11월 예정된 총 513세대의 입주가 진행되면 추가적인 고정 수요를 바탕으로 신(新)상권으로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주변에 기 조성된 생활 편의시설과 학교 등도 추가적인 유동인구 유입을 이끄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북선 경전철 역세권 수혜 지역

여기에 쾌속 교통망을 갖춘 장위뉴타운 핵심지에 위치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하철 1호선(광운대역 및 석계역), 4호선(미아사거리역), 6호선(돌곶이역)과 북부, 동부간선 도로 등이 상가 접근성 향상을 도모해 광역 수요의 유입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동북선 경전철(가칭, 예정)이 완공되면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되는 가운데 역세권 프리미엄의 수혜도 예상된다.

입찰 일정은 ▲12월 3일(토)과 4일(일) 양일간 진행되는 현장 개방을 시작으로 ▲5일(월) 10시~12시까지 신청 접수 및 입찰이 진행된다. ▲개찰 및 낙찰자 선정은 5일(월) 12시부터 전개되며 ▲계약은 6일(화) 10시~16시까지 이뤄진다.

분양 관계자는 “내달 5일로 계획된 입찰은 호수 결정-내정가 확인-입찰가 결정–입찰–낙찰-계약의 순서로 진행된다”며 “신규 상가 분양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데다 공정한 참여 기회가 보장됨에 따라 초보 투자자도 안심 투자가 가능해 많은 수요자들로 현장이 붐빌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꿈의숲 코오롱하늘채 단지 내 상가의 분양홍보관은 북서울꿈의숲 동문 교차로 인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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