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금주 42건·2755억원 규모 시설공사 집행
조달청, 금주 42건·2755억원 규모 시설공사 집행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6.11.2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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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조달청은 이번주(11.28∼12.2) 모두 42건, 추정가격 2755억원 규모의 시설공사 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중 전체 시설공사 가운데 37건의 공사가 지역제한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이다.

조달청은 전체 집행금액의 약 37%인 1020억원 상당을 해당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발주량으로는 인천시가 927억원 규모로 가장 많으며, 경기도와 경북도가 각각 635억원과 382억원 규모다.

발주일자로 살펴보면 오는 29일 종합심사낙찰제(이하 종심제) 방식의 평택·당진항 파제제 건설공사 입찰이 진행된다.

이 공사는 추정가격 326억원 규모로, 물량 및 시공계획심사가 포함된 고난이도 물량이다.

이어 경북 봉화군 수요의 175억원 규모 누정휴 문화누리 조성사업과 대전시 수요의 160억원 규모 하소 친환경 일반산업단지 지원도로 개설공사 개찰도 이날 집행된다.

오는 30일에는 최대 규모 입찰물량인 추정가격 926억원 규모의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신축공사가 진행된다. 이 공사는 종합심사낙찰제로 진행된다.

12월 1일에는 175억원 규모의 오산 제1하수처리장 개량 및 악취저감사업(수요기관 경기 오산시)에 대한 가격개찰이 예정돼 있다.

2일에는 경남 양산시 수요의 테크비즈타운 및 첨단하이브리드 기술지원센터 건설공사(156억원)가 진행될 에정이다.

또 같은 날 비롯 ▲대명천 일원(본리동) 오수관로 정비공사(135억원, 대구시 달서구) ▲부기 재해위험지구 정비공사(112억원, 경북 경산시) ▲(가칭)광지고등학교 신축공사(108억원, 경기도교육청) 등에 대한 가격개찰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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