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행복도시 U-City 구축 본격화
토공, 행복도시 U-City 구축 본격화
  • 황윤태
  • 승인 2006.07.1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U-City 설계 용역 우선협상자 SK텔레콤 컨소시엄 선정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유비쿼터스 시티(U-City)로 조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신호탄이 올랐다.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는 지난 5월 24일 공고된 "행정중심복합도시 u-City 구축을 위한 실행방안 및 기본설계" 용역의 우선협상대상자로 SK 텔레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SK 텔레콤 컨소시엄(SK C&C, SK건설, 하나로텔레콤)은 앞으로 사업내용, 이행방법, 이행일정 등의 협상을 거쳐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U-City는 도시의 설계단계에서부터 언제 어디서나 초고속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기술을 행정, 교통, 복지, 문화, 교육 등에 접목해 입주민의 생활을 편리하고 윤택하게 만드는 도시이다. 이달 중순부터 내년 5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될 이번 용역은 행복도시 건설청에서 수행중인 USP(U-City Strategy Planning, U-City 구축 전략계획)성격의 "첨단정보도시 구현방안 연구"결과를 구체화하게 된다. 이를 통해 U-행복도시 구축 실행방안 및 도시통합정보센터 운영방안, 통합 이행계획 수립, 기본설계 등을 수행해 "세계적 명품도시", "살고 싶은 도시" 건설이 한층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행복도시 u-City 구축 사업은 상징성과 규모면에서 세계적으로도 구축된 적이 없는 대규모 선도 사업이다. 또 IT강국으로 대한민국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국가적 프로젝트로서 향후 u-City 건설 노하우와 Ubiquitous 관련 기술을 수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한편 토지공사는 화성동탄신도시를 국내 최초로 U-City로 구축하고 용인 흥덕, 성남 판교 등의 2기 신도시에도 적용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