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전문가가 말하는 위례상가투자 전략은?
부동산전문가가 말하는 위례상가투자 전략은?
  • 한선희 기자
  • 승인 2016.11.14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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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위례 아이온스퀘어

 위례신도시상가의 막바지 분양이 한창이다. 위례자이, 위례아이파크 등 아파트 입주가 이뤄지면서 잔여 상가에 투자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위례신도시의 안정된 배후수요를 보고 미사강변도시 상가나 서판교 주택상가 등 다른 지역에서 위례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도 많다.

위례신도시는 주거시설 대비 상업용지 비율이 2.4%에 불과한 상업시설 부족지역이어서 상가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다. 게다가 수도권 신도시 개발이 당분간 없을 것이라고 알려지면서 상가투자에 희소성이 더해지고 있다.

문제는 남아있는 상가부동산의 물량이다. 어느덧 신도시 조성 막바지단계가 되면서 상가물량이 많지 않다. 상가를 분양 받으려고 직접 위례를 찾았다가 실시간으로 물량이 동나는 사태를 겪는 경우도 허다하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마지막 상가물건를 노린다면 선임대점포 위주로 정보를 수집하라고 조언한다. 선임대점포는 분양이 이뤄지기 전에 세입자를 먼저 구하는 형태로서 투자자가 수익률을 미리 예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테마파크, 슈퍼마켓, 영화관 등 집객력이 뛰어난 핵심점포가 분양 전에 임대를 확정했다면 그 상가의 입지조건, 교통여건, 배후수요 등이 사전에 검증됐을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핵심점포는 상가에 분수효과와 샤워효과를 가져와 부동산 자산가치를 높여준다.

선임대점포가 많은 위례상가로는 아이온스퀘어가 대표적이다. 아이온스퀘어는 위례신도시 트랜짓몰 상권 북측입구에 지하 4층~지상 12층 규모로 지어진다. 위례아파트가 다자녀가구에 우선분양되었다는 점에 착안하여 아예 키즈테마상가로 포지셔닝했다.

어린이 테마파크 뽀로로파크, 실내동물원 쥬라리움, 레고놀이방, 원스톱학원존, 대형한식뷔페 해독밥상, 맛집 편집숍 셀렉다이닝 등이 분양 전에 점포를 임대를 받았다. 체험학습, 외식, 학원 등 어린이와 학부모를 타깃으로 한 업종들을 유치해 점포간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특히 4층 전체를 선점한 뽀로로파크는 이 상가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뽀로로파크의 임대소식이 알려지면서 4층 분양은 삽시간에 마감되었고 다른 층의 분양에도 가속도가 붙었다.

상가 관계자는 “키즈테마상가로 알려지면서 위례신도시에 창업하려는 키즈미용실, 키즈카페, 보습학원 등의 문의가 계속온다”며 “아이온스퀘어의 미분양점포를 전화로 물어보는 투자자들도 많다”고 전했다.

한편 위례신도시상가 아이온스퀘어는 신용등급 A+인 파라다이스 건설과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경일건설이 공동시공한다. 홍보관은 방문하기 전에 예약하면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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