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시행, 부산국제금융단지 코아루 오펠리움 관심
한국토지신탁 시행, 부산국제금융단지 코아루 오펠리움 관심
  • 한선희 기자
  • 승인 2016.11.1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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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부동산대책 영향으로 오피스텔 등 수익형 상품으로 투자자들 눈길

최근 정부의 11.3 부동산대책 발표에 따라 아파트 분양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우면서도 시중 은행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오피스텔이 최고의 투자처로 주목 받고 있다.

정부는 지난 3일 서울, 화성(동탄2), 세종, 과천, 성남, 부산 등의 지역에 한해 소유권이전등기까지 전매금지 또는 기간 연장, 1순위 자격요건 강화, 재당첨 제한 등을 지역별로 차등 적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도금 대출 발급요건을 강화했으며, 계약금 납부 기준을 강화했다. 각종 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와 달리 오피스텔은 이러한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업계 관계자는 "11.3 부동산 정책이 발표된 이후로 평소보다 문의 전화가 많이 오고 계약도 3~4건씩 꾸준히 체결되고 있다"면서 “아파트에 투자했던 투자자들이 이제는 오피스텔 분양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는 추세다”고 말했다.

실제로 부산 진구 전포동 890-32번지에서 분양 중인 '부산국제금융단지 코아루 오펠리움'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전용 26~48㎡, 오피스텔 304실로 구성된다.

부산국제금융단지 코아루 오펠리움은 서면 중심상권에 들어선다. 해운대와 광안리, 시청, 법원을 잇는 핵심입지로 지하철 2호선 전포역과 1호선 범내골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오피스텔이다. 또한 전포대로, 황령터널, 동서고가도로 등을 통해 도심 어디로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문현금융단지 개발 제 1단계 사업인 BIFC(부산국제금융단지) 완공 이후 2단계 사업에 따른 임대수요와 유동인구가 증가하는 등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BIFC 내 교직원 연금공단, 신용보증기금 등의 금융권 종사자와 인근 범내골 오피스지역에는 삼성물산 영남지사 등 대기업 및 중소업체 등의 근무자수요를 흡수할 전망이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성북초 동성초 부산진여중 동성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어 교육환경이 좋다. 2룸, 3룸 등 신혼부부에게 인기가 높은 평면도 구성해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소형 위주 9개 타입의 다양한 평면설계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계식 주차출입을 지상과 지하로 분리해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단지 내 보차 분리를 유도했다. 이밖에도 첨단 무인전자경비 시스템, 기계환기 시스템, 일괄소등 및 가스차단 시스템 등도 생활의 편의성을 높여준다.

   
▲ <부산국제금융단지 코아루 오펠리움 항공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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