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종고속도로 용인시 IC 2곳 설치…처인구 부동산시장 수혜 기대
서울~세종고속도로 용인시 IC 2곳 설치…처인구 부동산시장 수혜 기대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6.11.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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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내 서울~세종고속도로 IC(나들목) 두 개소의 신설이 예정되자 다소 더딘 성장세를 보이던 처인구의 미래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리시를 시작으로 하남•성남•광주•용인•안성•천안 등을 거쳐 세종시를 잇는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해 착공이 확정되면서 제2경부고속도로로 불리며 일대 부동산시장을 들썩이게 한 바 있다.  제1경부고속도로를 따라 수도권 핵심 주거권역이 형성된 만큼 새로운 교통의 대동맥인 서울~세종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길을 따라 인근 주거가치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많은 이들이 기다리는 서울~세종고속도로가 점차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IC가 설치될 위치가 속속 확정되고 있는 것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남구리IC, 강동IC, 초이IC, 광주성남IC 등 구리~성남 구간에 IC 4곳 확정에 이어 지난달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과 원삼면에 IC 2곳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에 처인구 일대 부동산시장이 주목 된다. 여기에 처인구는 서울~세종고속도로 호재뿐만 아니라 대규모 산업단지인 용인테크노밸리 조성도 계획돼 있어 높은 미래가치가 예상된다.

업계관계자는 "처인구는 그 동안 용인시 내에서 개발이 저조했던 지역이지만 서울~세종고속도로 등이 향후 개통되면 버스노선도 다양해지고 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러한 각종 호재들이 긍정적으로 작용해 처인구의 발전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처인구에 다양한 개발호재들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6,800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 아파트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가 최대 수혜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대림산업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7개동, 전용면적 44~103㎡, 총 6,800가구 규모의 신도시급 대단지로 지어질 예정이다. 이 중 금회 6,725가구가 일반공급됐다.

이 단지는 서울~세종고속도로(예정)와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 타지역으로 이동하기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돼 미래가치가 높다. 또, 3.3㎡당 평균 분양가 790만원대로 수도권에서 보기 힘든 저렴한 분양가를 선보이고 있다.

단지 내 들어서는 축구장 15배 크기의 테마파크도 눈 여겨볼만하다. 대형도서관 ‘라이브러리파크’를 비롯해 실내 체육관과 실내외 수영장이 들어서는 ‘스포츠파크’, 산책 숲길이 조성되는 ‘포레스트파크’, 자연 속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파크’, 수생식물 관찰이 가능한 생태연못이 있는 ‘에코파크’, 어린이들에게 놀이공간을 제공할 ‘칠드런파크’ 등 6개의 테마파크로 꾸며져 입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해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단지 내 모든 생활인프라를 갖췄다. 단지 안에 공원, 문화체육∙근린생활시설 등 도시기반시설이 함께 조성되며 750m 스트리트몰 ‘한숲애비뉴’도 들어선다. 단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한숲애비뉴'에는 학원, 카페, 레스토랑과 각종 의료시설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

분양상담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에 위치한 동탄 홍보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에 위치한 신사동 분양홍보관에서도 상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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