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 인터넷 도입되는 ‘하남미사 롯데캐슬 스타’ 이달 4일 개관 예정
사물 인터넷 도입되는 ‘하남미사 롯데캐슬 스타’ 이달 4일 개관 예정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6.11.0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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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IoT) 도입된 오피스텔, 문단속부터 에어컨, 냉장고 관리까지 가능

사물인터넷(IoT)이 오피스텔 분양시장에서 필수 흥행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 주거공간도 스마트하게, 새로운 주거 트렌드 ‘사물인터넷’
오피스텔 공급이 늘며 몇몇 지역에서 오피스텔 미분양이 속출하는 가운데 홈IoT 시스템을 두루 갖춘 신규 오피스텔은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가 좋다. 특히 젊은 층 수요가 탄탄한 곳을 타겟으로 한 전략이 유효했다는 평가다. 이에 건설사들은 터 파기 작업 전 이동통신사와 홈IoT 공급 계약부터 체결하고 나서는 모습이다.

기존의 홈 네트워크는 실내에 설치돼 있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검침이나 방범녹화, 대기전력차단, CCTV 확인이 가능한 수준이었다. 반면 최근 IoT가 적용된 사례를 살펴보면 기본적인 홈 네트워크를 비롯해 방범, 에너지관리 등 보다 폭넓은 제어 및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특히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밖에서도 실내 시스템 제어 및 맞춤형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실제로 IoT 시스템이 갖춰진 오피스텔은 수요자들이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경기도 화성시에 공급된 한 IoT오피스텔은 한 실도 빠짐 없이 가분양이 모두 완료됐다. 총 414실로 구성된 이 오피스텔은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3일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 국내 최초 LG유플러스 제휴 IoT앳홈 도입 오피스텔 ‘하남미사 롯데캐슬 스타’
롯데건설은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용지 11-2블록에 사물인터넷이 도입되는 오피스텔 ‘하남미사 롯데캐슬 스타’를 이달 11월 4일 분양할 예정이다.

이 오피스텔은 국내 최초 LG유플러스와 기술제휴를 통해 IoT앳홈 서비스가 3년간 무상으로 제공된다. IoT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의 약자로 사물에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기술이나 환경을 일컫는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 음성을 통해 조명 스위치, 플러그 On•Off 및 난방 조절이 가능하며, 창문•출입문 개폐상태 확인 및 침입감지도 가능해 보안도 뛰어나다.

‘하남미사 롯데캐슬 스타’는 경기도 하남시 미사지구 중심상업용지 11-2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6층~지상 29층, 1개 동 규모다. 지하 1층~지상 3층에는 근린생활시설 252실, 지상 4층~지상 29층에는 오피스텔이 A~C존으로 나뉘어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1~84㎡, 총 984실 규모다. 원룸 타입부터 3룸 타입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되었으며 복층형 구조, 테라스 등 특화설계가 도입된다.

분양관계자는 “손 안에서 모든 일이 가능한 스마트 시대에 발맞춰 주거 트렌드도 스마트해지고 있다” 며 “특히 이 오피스텔은 LG유플러스와 제휴를 통해 선보이는 국내 최초의 IoT 시스템 적용 오피스텔로 수요자들의 기대가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하남시 신장동 422-9에서 이달 11월 4일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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