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풍 따라 둘러볼 수 있는 알짜 부동산 ‘눈길’
가을 단풍 따라 둘러볼 수 있는 알짜 부동산 ‘눈길’
  • 한선희 기자
  • 승인 2016.10.3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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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추동파크' 조감도

올해의 단풍절정 시기는 평년보다 열흘 이상 늦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단풍 시기가 비교적 이른 강원지방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10월 말~11월 초에는 산이 붉게 물들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단풍여행의 계절이 돌아오며 단풍여행과 더불어 둘러볼 수 있는 알짜 부동산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수락산 단풍과 의정부 추동공원을 살펴볼 수 있다. 수락산은 해발 638m로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과 더불어 서울 근교의 4대 명산이다. 서울 둘레길 제1코스가 있고 활엽수종이 대부분으로 가을이면 형형색색의 단풍이 장관을 연출한다.

특히 이곳 수락산 자락에 위치한 경기도 의정부에서는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추동공원이 자리 잡고 있다.

1954년 도시공원으로 지정된 추동공원은 이후 80% 이상이 미개발 방치됐다가 최근 다시 개발되면서 주목 받고 있다. 이는 약 71만3,000㎡의 매머드급 도시공원으로 재탄생하기 때문에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전 개발이 진행된 직동공원에서 공급된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지난 3월 공급돼 일주일만에 완판되며 벌써 3,00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을 형성했다.

오는 12월 현대엔지니어링은 의정부 신곡동 산25-36번지 일원 추동공원 1블럭에 지하 4층, 지상 23~29층, 14개 동, 전용면적 59~124㎡, 총 1,773가구 규모 ‘힐스테이트 추동파크’를 공급한다.

남양주 홍릉, 유릉에서는 단풍 구경에 다산신도시를 함께 볼 수 있다. 올해 최초로 공개되는 단풍 명소로 덕혜옹주 묘가 있는 남양주 홍릉, 유릉이 있다. 덕혜옹주가 안장된 1989년 이후 출입이 제한됐으나 지난 여름 개봉한 영화 ‘덕혜옹주’가 인기를 끌며 문화재청이 지난 9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만 개방하기로 했다.

특히 홍릉, 유릉 입구에서 덕혜옹주 묘역까지 1㎞ 남짓한 길은 은행나무, 벚나무, 단풍나무가 길 양 옆으로 줄지어 서 있어 단풍 구경으로 안성맞춤일 전망이다.

이어 다산신도시를 살피기 좋은데 다산신도시는 높은 청약경쟁률과 전매제한이 풀린 단지에 웃돈이 형성돼 있어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오는 11월 신안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B-6블록에 ‘다산신도시 신안인스빌’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 84㎡, 총 800가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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