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방재분야 등 공동연구 과제 발굴키로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은 노르웨이 오슬로의 NGI 본사에서 지반 및 해양 분야의 세계 정상급 연구기관인 노르웨이 지반연구소(소장 라스 안드레센, NGI)와 안전·방재분야 공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설안전공단 강영종 이사장, NGI의 라스 안드레센 소장,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토사재해연구단 정상만 교수, 주 노르웨이 한국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 세 기관은 ▲공동연구 과제 발굴 ▲학술정보 교환 ▲인적자원 교류 ▲컨설팅서비스 등의 분야에서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강영종 이사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집중호우, 태풍, 지진 등과 재난에 대응하는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공단은 재난 대응 기술력을 높이고 효과적인 재난 안전관리체계를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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