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품은 아파트, 수요자 품으러 나선다, 향남2지구 모아미래도 에듀파크
공원 품은 아파트, 수요자 품으러 나선다, 향남2지구 모아미래도 에듀파크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6.10.2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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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에 투자수요보다 쾌적한 삶의 질을 따지는 실수요자들이 늘면서 공원 인근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다. 교통, 학군, 생활편의시설 등과 더불어 공원이 주택 구입의 새로운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

이들 아파트는 녹지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데다 공원을 내 집 정원처럼 활용하여 산책, 여가 등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거 환경이 우수하다 보니 수요가 꾸준해 환금성이 좋고 투자 가치도 높다는 평이다.

공원과 인접한 단지의 인기는 청약 경쟁률에서도 잘 드러난다. 실제로 올 상반기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상위 3개 단지가 모두 공원 인근의 아파트인 것으로 드러났다. 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동탄2신도시 동원로얄듀크 1차’는 치동천수변공원을 비롯해 대규모 근린공원이 조성 중이다. 50대 1을 기록한 강남구 일원동의 ‘래미안루체하임’은 늘푸른공원과 대청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지난 6월 분양한 ‘힐스테이트동탄’은 신리천 근린공원이 인접해 일부 세대 조망이 가능한 입지로 4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대규모 공원은 여가와 휴식공간, 조망권을 넘어 지역 내 랜드마크의 역할을 한다”며 “쾌적한 주거 환경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이 늘어나는 만큼 공원 인근 아파트에 대한 프리미엄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이달 경기도 화성 향남2지구에 공급을 시작한 브랜드 공공임대 아파트 ‘향남2지구 모아미래도 에듀파크’ 역시 단지 바로 앞에 대규모 근린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일찌감치 주목 받고 있다.

향남2지구 B-4블록에 들어서는 ‘향남2지구 모아미래도 에듀파크’는 향남1지구와 향남2지구의 중심에 위치한다. 단지 바로 앞에 대규모 근린공원이 위치해 자연조망권은 물론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설계 역시 최대 83.9m 동간거리를 확보하였고, 46.8% 조경율로 공원형 단지를 완성하였다. 여기에 선큰을 통해 연결되는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까지 조성될 예정이어서 단지 안팎에서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앞으로 하길초등학교 위치하고, 하길중고등학교와 도서관이 인접하여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 향남2지구의 중심상업지구가 도보로 이용가능하며 공공청사(예정) 등이 단지 인근으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향후 풍부한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단지는 향남2지구 초입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을 자랑한다. 39번 국도 상신교차로, 서해안고속도로 발안 IC 등 진출입이 용이하며 동서간선도로가 2017년 6월 개통될 예정이다. 여기에 서해안 복선전철 향남역이 2020년에 개통예정으로 대중교통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향남2지구 모아미래도 에듀파크’는 전용면적 73㎡, 84㎡로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에 총 89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4베이에 4룸 설계(일부세대 제외) 등 혁신평면을 갖췄으며 남향위주, 판상형 위주 주동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견본주택은 화성시 향남읍 방죽로6에 위치하며, 청약일정은 10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1월 3일에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8일~10일 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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