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시장의 스테디셀러로 꼽히는 학주근접형 아파트 선호도↑
주택 시장의 스테디셀러로 꼽히는 학주근접형 아파트 선호도↑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6.09.1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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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의 주 고객으로 꼽히는 학부모 세대들에게 내 집을 선택하는 기준 중 교육환경이 중시되고 있다. 특히 최근 통학길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도보통학이 가능한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학주근접이 충족되는 지역은 학원 등의 진입이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교육 시설의 확충에 따른 배후수요 확보와 인프라 확충이 빠르게 이뤄져 꾸준한 주거환경 개선이 이어진다. 거래도 활발해 환금성이 우수해 스테디셀러로도 일컬어진다.

이처럼 학세권에 들어선 아파트들은 신도시나 택지지구 등에서 조기 완판을 일궈내며 전국 주택시장에서 순항 중이다. 이 달에는 용인 고림 택지지구에서 학주근접을 충족시킬 수 있는 아파트가 지난 1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했다.

중견건설사 양우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고림택지지구 4BL에서 선보인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는 단지를 둘러싼 교육 인프라의 빠른 확충이 전망되는 아파트로 꼽힌다.

단지 앞에 초, 중, 고 및 유치원 부지가 위치했으며 인근에는 고림고를 비롯해 명지대학교와 용인대학교가 이미 자리한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원스톱 에듀타운 프리미엄을 품었다.

이미 분양 마감된 ‘양우내안애 에듀파크’ 737세대와 함께 총 1,835세대의 대단지 브랜드타운을 완성하는 이 아파트는 총 1,098세대 지하 1층~지상 27층, 18개동 규모의 중소형아파트로 전용면적 △63㎡A 547세대 △74㎡A 67세대 △74㎡B 199세대 △84㎡A 100세대 △84㎡B 185세대의 총 5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용인경전철 고진역을 도보 5분 거리로 이용할 수 있는 이 아파트는 인근에 용인공용 버스터미널 자리한 가운데 용인IC와 2022년 예정된 서울-세종고속도로(2022년 예정)를 이용해 강남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지난해 11월 발표된 '제2의 경부고속도로'로 불리는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129km 왕복 6차선 규모로서 1단계 구간(서울-안성)이 올해 말 착공하며 제2외곽순환도로(2021년 예정), 42번 및 45번 국도 등 다양한 도로망을 갖춘 교통 여건을 구비했다.

트레킹 코스가 조성된 경인천 수변공원을 비롯해 단지 앞 근린공원과 16.6km 자전거 전용도로가 단지 주변에 마련돼 있으며 경인천, 석성산, 봉두산 등이 가까이 위치한다.

이마트, 하나로마트, 용인 중앙시장 등 쇼핑 시설이 단지 지척에 있어 이용이 편리하며 용인시청, 용인서울병원, 용인시 종합운동장 등 도심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아파트 내부 설계는 4Bay 및 5Bay(84㎡B) 혁신평면을 채택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전 세대에는 팬트리와 알파룸(74㎡ 이상)이 도입돼 낭비되는 공간을 최소화했으며 지하주차장에는 셉테드(CPTED) 기법을 도입했다.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512-1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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