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분양가 전주 '에코시티' 올해 마지막 민간 분양 놓치지 말아야…
착한 분양가 전주 '에코시티' 올해 마지막 민간 분양 놓치지 말아야…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6.09.1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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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주택시장이 호황을 누리면서, 분양가 상승세도 뚜렷해지고 있다.

실제 지난해 전국 민간 아파트의 3.3㎡당 분양가를 분석한 결과, 서울 및 수도권은 2012년 대비 0.9% 상승에 그쳤으나, 지방 5대 광역시와 기타 중소도시는 각각 32.3%, 12.3%나 상승했다.

이처럼 지방 민간 아파트의 분양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실속 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지방 공공택지 분양 단지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지방 공공택지 분양 단지들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민간택지 및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에 비해 10~20% 가량 분양가가 저렴하기 때문이다.

이번 가을, 가격 경쟁력을 갖춘 지방 공공택지에서 민간 분양 물량이 선보여 눈길을 끈다. 가장 대표적인 곳은 전북 전주시에 조성 중인 '에코시티'다.

전주 덕진구 송천동 일대 199만㎡ 부지에 1만3,100여 가구, 3만2,9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 중인 에코시티는 주거와 교통, 휴식, 교육, 자연 등이 조화를 이루는 주거특화 생태신도시로, 오는 2020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포스코건설은 10월, 에코시티 11블록에 조성되는 '에코시티 더샵 3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전용면적 59~117㎡, 총 644가구로 조성되며, 앞서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한 1∙2차 단지와 함께 총 2,070가구 규모의 '더샵'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특히 에코시티는 이번 '에코시티 더샵 3차' 공급을 마지막으로 2019년 이후에 민간 분양을 재개한다는 계획이어서,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번 분양이 에코시티 입성을 위한 최적의 기회로 분석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단지로 설계되는 '에코시티 더샵 3차'는 중앙광장인 더샵필드와 연계된 어린이집, 유아물놀이장, 맘스파고라 등을 조성하며 다양한 테마 조경과 친수공간도 배치할 계획이다.

올해 에코시티 내 마지막 민간 분양으로 주목 받고 있는 '에코시티 더샵 3차'는 오는 10월 분양할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2가 117-9번지에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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