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매제한 없는 아파트 인기…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초전’ 9월 말 분양
전매제한 없는 아파트 인기…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초전’ 9월 말 분양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6.09.01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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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제한 무풍지역의 경우 분양권 거래 활발하고 프리미엄도 붙어

전매제한이 없는 지방 신규 분양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관련법에 따라 분양권을 되팔 수 없는 기간을 두는 전매제한이 아예 없는 지역도 있어 실수요자 외에도 투자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어서다.

실제로 지난해 청약경쟁률 상위 10곳 중 9곳은 전매제한이 없는 지방 민간택지에서 분양된 아파트 단지다. 지난해 경남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에 공급된 ‘용지 더샵 레이크파크’는 일반분양 108가구 모집에 4만 5625명이 몰려 평균 422.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는 웃돈도 높게 붙었다. ‘용지 더샵 레이크’ 전용 119㎡의 분양가는 5억9278만원이었으나 올해 6월 7억654만원에 거래됐다. 1년 만에 약 1억1300만원이 오른 것이다.

또 SK건설이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공급한 대연 SK VIEW Hills도 전매제한이 없는 민간택지지구에 분양된 아파트로 전국 청약경쟁률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3억 7057만원(전용 84㎡ 기준)이었으나 현재 약 4700만원이 오른 4억 1772만원에 분양권이 거래되고 있다.

이렇게 전매제한이 없는 지방 신규 분양단지가 인기를 끄는 가운데 하반기에도 주목할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말 경상남도 진주시 초장지구 1블록에 ‘힐스테이트 초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33층, 9개 동, 전용면적 84㎡와 91㎡, 총 1070가구로 규모다. 전 가구 남향 위주, 4.5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잘 되는 것은 물론 조망권도 뛰어나다. 타입에 따라 알파공간, 3면 발코니(일부세대) 등을 갖춘 다양한 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방은 보다 넓은 수납공간을 확보했으며, 마스터존 특화를 통해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총 9개 동으로 구성된 ‘힐스테이트 초전’은 각 동마다 엘리베이터 4대를 설치해 입주민 편의를 극대화했다. 각 동의 세대수를 감안하면 최소 26세대당 1대, 최대 33세대당 1대의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입주민들은 출퇴근 시간의 번잡함을 피해 편리하게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커뮤니티시설은 스포츠, 교육, 문화 등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스포츠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 포함), GX룸이 구성된다. 교육 시설로는 독서실, 그룹스터디룸 등이 있고 문화와 관련된 커뮤니티시설로는 취미실, 카페테리아 등이 갖춰진다.

또한 단지는 일부 근린생활시설 주차 공간을 제외하면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설계된다. 특히 조경면적이 대지면적의 약 35%에 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순환형 산책로, 테마형 놀이시설, 중앙광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스마트한 시스템도 도입돼 입주민의 주거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우선 세대 내 주방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주방 하부급기 시스템’이 도입된다. 기존 바닥열 환기 시스템을 응용한 시공방법으로, 주방 싱크대 하단에 하부급기구를 설치해 정체돼 있는 기류를 순환시켜 미세먼지를 배출함으로써 환기 효과를 극대화한다. 또 첨단 무인경비 시스템과 무인택배시스템을 적용해 보안을 강화한다.

힐스테이트 초전은 주거편의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동명고를 비롯해 장재초, 초전초, 동명중, 명신고, 경남예술고 등이 있어 교육환경이 좋고 학원가도 새로 조성돼 쾌적한 학습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근린공원이 있고 홈플러스와 하나로마트, 농산물시장 등이 가까워 생활이 편리하다. 수영장과 헬스장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진주종합실내체육관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농업기술원이 위치해 있는 터(41만5000㎡)에 2026년까지 대규모 개발사업인 초전신도심 개발 사업이 추진되는 등 미래가치도 높다.

견본주택은 진주시 초전동 1048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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