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진적 교통환경 개선 중인 용인 고림지구서 ‘양우내안애’ 출격 대기
점진적 교통환경 개선 중인 용인 고림지구서 ‘양우내안애’ 출격 대기
  • 한선희 기자
  • 승인 2016.08.29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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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림지구 2차 에듀퍼스트 모델하우스 오픈 초읽기 돌입
   
 

전통적으로 주택시장에서 교통환경은 주거시설의 입지로 대변돼 왔다. 이에 흔히 ‘우수한 입지’는 ‘교통환경이 우수하다’는 표현과 궤를 같이 하고 있다. 집의 프리미엄이 희소성에 좌지우지되던 과거와 달리 다양한 요소가 두루 반영되는 가운데 주거시설 근처 교통은 여전히 중시되는 핵심 요소로 여겨지고 있다.

역세권 입지가 선호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이에 교통 환경 개선이 지속되는 신도시나 택지지구의 경우 치열한 청약 경쟁이 펼쳐지는 지역에 해당된다. 이러한 측면에서 최근 ‘뜨거운 감자’로 묘사되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신설의 수혜지에 공급되는 아파트들에 대한 선호도도 높게 형성되고 있다.

'제2의 경부고속도로'로 불리는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직접 수혜를 품은 용인 고림지구에서는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가 분양 예정이다. 지난해 공급된 에듀파크 737가구와 함께 총 1,835세대 대단지 브랜드타운을 형성하는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63㎡A 547세대, 74㎡A 67세대, 74㎡B 199세대, 84㎡A 100세대, 84㎡B 185세대의 전 세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전국 18개 단지, 1만여 세대를 분양한 중견건설사 양우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고림택지지구 4BL에서 선보이는 이 아파트는 총 1,098세대, 지하 1층~지상 27층, 18개동 규모로 들어서며 용인경전철 고진역과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의 교통 여건을 구비했다.

용인IC와 서울-세종고속도로(2022년 예정)를 이용해 강남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제2외곽순환도로(2021년 예정), 42번 및 45번 국도 등 다양한 도로망을 이용해 인접 도시 진출입이 가능하다. 단지 근처에 용인 공용 버스터미널도 자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에서 민자사업 추진이 발표된 가운데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129km 왕복 6차선 규모로서 1단계 구간(서울-안성)이 올해 말 착공한다. 하남-용인-안성-천안을 관통하는 구간으로 완공 시 서울-세종이 70분대로 단축될 전망으로 일대 교통환경과 인접도시 접근성의 대대적인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 동안 진행되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위례-신사-광주-에버랜드를 잇는 수도권 남동부 광역 철도망 구축 사업이 추가 검토사업으로 선정되며 향후 서울 접근성 개선과 더불어 고림지구의 가치 상승이 점쳐지는 상황으로 지속적인 도로망 확충도 이어지고 있다.

단지 주변에 용인중앙시장, 이마트, 하나로마트, 용인시청, 용인서울병원, 용인시 종합운동장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돼 있으며 용인 테크노밸리를 비롯해 주북1리 산업단지, 덕성 일반 산업단지, 완장 일반 산업단지 등이 가까이 있다. 단지 앞에 초, 중, 고 및 유치원 부지가 마련된 가운데 단지 지척에 고림고가 이미 자리했으며 인근에 명지대학교와 용인대학교도 위치했다.

지하주차장에는 치안 확보를 위한 셉테드(CPTED)기법이 도입된 가운데 아파트 내부에는 전 세대 팬트리가 설치되며 4Bay 및 5Bay(84㎡B) 혁신평면이 적용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구조에 개방감을 더했다.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512-1에 위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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