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동에 임대주택·테헤란로에 숙박시설 들어선다
논현동에 임대주택·테헤란로에 숙박시설 들어선다
  • 이자용 기자
  • 승인 2016.08.2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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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현지구 임대주택 조감도

(건설타임즈) 이자용 기자= 서울시는 제1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논현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내 강남구 논현동 207번지 임대주택 건립 계획(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6일 밝혔다.

본 대상지는 학동역사거리에 위치하고 전면에 학동역과 인접하고 있어 편리한 교통여건으로 인해 직장인들과 인근 가구거리 종사자들의 임대주택 수요가 예상되는 지역으로 금번 논현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은 대상지에 획지계획 변경과 임대주택 건립에 따른 용적률을 일부 완화 적용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학동역 3번출구와 인접한 대상지는 현재 LPG가스충전소로 운영중이며 관련법규 강화로 인해 현 위치에 충전소로서 유지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으로 가스충전소가 철거되고 임대주택이 입지하게 되면 주변 가구거리 종사자들의 주거난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테헤란로제2지구 관광숙박시설 조감도

한편, 강남구 역삼동 708-4번지 외 5필지에는 관광숙박시설이 건립된다.

시는 테헤란로제2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내 관광숙박시설 건립 계획(안)을 공개공지가 위치한 필로티의 높이조정 등 조건을 달아 수정가결했다.

본 대상지는 테헤란로(50m)변에 위치하고 전면에 선릉역(지하철2호선, 분당선)이 입지해 있어 외국인 관광객의 숙박시설 수요가 예상되는 지역으로서 금번 테헤란로제2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은 대상지에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을 적용해 관광숙박시설을 건립함에 따라 용적률을 완화 적용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선릉역 4번출구와 인접한 대상지내 전면에 지하철 출입구와 연계한 공개공지를 계획해 시민들이 언제라도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또한 대상지 후면에도 주변에 부족한 오픈스페이스 현황을 고려해 소공원형태의 공개공지를 조성, 도심내 부족한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서 총 509㎡의 공개공지 조성을 통해 쾌적한 가로환경이 되도록 계획을 수립했다.

서울시는 금번 결정에 따른 지하8층~지상26층 규모의 관광숙박시설 건립을 통해 총 298실의 객실을 공급함으로써 서울 동남권지역에 부족한 관광숙박시설을 확충하고  해당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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