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북한산 두산위브' 모델하우스 '인산인해'
두산건설, '북한산 두산위브' 모델하우스 '인산인해'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6.08.2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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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두산건설은 지난 19일 오픈한 '북한산 두산위브' 모델하우스에 주말 사흘간 1만3000여명이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방문객들 대부분은 상담을 위해 긴 시간을 기다리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특히 전용면적 84㎡ 타입을 4억 중반에 마련할 수 있어 아파트 전세난에 지친 실수요자들이 많았다.

서울 은평구 갈현동에 거주하는 최모씨(34세)는 "최근 주변에 분양됐던 아파트보다 가격이 낮아 관심이 간다"며 "내부를 둘러보니 안방과 자녀방이 넓게 설계된 것이 인상적이었고 에너지 절감에도 신경 쓴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에서 방문한 김모씨(39세)는 "내년 10월 전세 계약이 끝나는데 전세 가격이 크게 올라 이번에 새 집을 마련하려고 한다"며 "직장이 있는 광화문까지 홍제역에서 10분대에 갈 수 있어 위치가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산 두산위브'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홍은14구역을 재개발 해 짓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1층, 8개동, 4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33~118㎡ 22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1일이며 9월 6일부터 8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분양관계자는 "광화문·시청등 도심과 가까우면서 동시에 북한산의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단지"라며 "경쟁력 있는 분양가에 선보이는데다 홍은동과 홍제동에 재개발이 이어질 예정이어서 미래가치도 높은 곳"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서울 은평구 대조동 2-40번지(지하철 불광역 7번 출구 앞 대은초등학교 옆)에 위치한다. 입주예정일은 2019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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