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진흥원,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 모색
국토진흥원,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 모색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6.07.28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벤처‧중소기업 18곳 대표 초청 간담회 개최
   

(건설타임즈) 이유진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지난 15일, 22일 두 차례 본 원에서 국토교통 연구개발과제를 수행 중인 벤처·중소기업 18곳의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토교통 R&D 수행과정 및 사업화 단계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사업화 지원방안 및 제도개선 사항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차례 진행된 간담회는 15일 건설분야 벤처·중소기업, 22일은 교통분야 벤처·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신기술 제도 개선과 공공발주처 연계, 기술테스트 부지 제공, 연구개발 성과에 대한 홍보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우선순위를 고려해 즉시 시행할 수 있는 것부터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김병수 원장은 “중소기업의 우수기술력이 사장되지 않고, 사업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며, “국토교통분야 우수기술 확산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진흥원은 국토교통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지자체 및 공사·공단 등 발주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소속·산하기관(17개)으로 구성된 ‘공공구매협의체’, 범부처 차원의 기술이전·사업화지원기관(18개)으로 구성된 ‘기술사업화협의체’ 등을 공동 운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