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쇼핑몰 전라북도 건축심의 통과…디오션시티 복합도시 틀을 갖추다
롯데아울렛쇼핑몰 전라북도 건축심의 통과…디오션시티 복합도시 틀을 갖추다
  • 김유현 기자
  • 승인 2016.07.27 10:3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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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션시티는 지난 2011년 군산시와의 MOU 체결 이후 2015년 공동주택 분양을 진행했지만 기존 복합도시 성공 사례로 여겨지는 부산의 센텀시티나 청주 지웰시티, 마린시티 등 복합도시로서 시너지를 가져올 수 있는 쇼핑몰 입점은 지역 상공인들과 이해 관계로 인해 계획에 비해 다소 지연됐다.

대형 쇼핑몰 입점은 기존 군산시 상권의 축이 단번에 디오션시티로 이동할 수 있어 그 변화에 대한 우려 섞인 목소리도 적지 않다. 하지만 인접 지역인 익산, 서천, 김제 등 전북지역 아울렛 수요층을 군산으로 견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대형 쇼핑몰 및 유럽형 스트리트 몰에 종사할 천여 명의 외부 인구 유입도 예상되고 있어 군산시 경제에 적잖은 도움을 줄 것이라는 기대감도 적지 않다.

다양한 우려와 기대를 안고 지하 1층, 지상 6층 연건평 9만4651㎡(2만8631평) 규모의 아울렛 쇼핑몰은 지난 7월 26일 전라북도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건축심의 통과로 불확실성 해소는 물론 빠르면 금년 9월에 착공해 내년 추석 전 오픈 계획에 차질이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군산 지역 내 대형 쇼핑몰 입점은 정부의 새만금 국제공항 타당성 검토와 LG의 스마트 바이오 파크 개발은 물론 다양한 개발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는 가능성의 땅 새만금과 더불어 환황해권 실질적 중심도시로서 성장해 갈 것으로 전망하는 분위기다.

또한 33km에 이르는 세계최장 방조제는 이미 관광상품화된 지 오래로 국제적 미항으로 발전 중인 비응항과 금강하구 철새도래지, 근대역사공원, 동백대교. 선유도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뿐만 아니라 전북 최대 아울렛 쇼핑몰 입점에 따른 쇼핑관광까지 더해져 복합도시로서 군산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디오션시티는 단지 내 6,400여 세대의 주거단지와 대규모 공원에 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 생활의 모든 가치를 담고 있어 타 지역 복합단지의 프리미엄과 비견되고 있다.

이러한 기대심리를 바탕으로 최근 분양한 e편한세상의 경우 초기 75%의 분양율을 달성한 가운데 층, 향에 관계없이 수요층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지역 부동산 관계자들은 전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단지를 둘러싼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학원가 인프라도 눈여겨볼 만하다. 광역 교통망인 군산고속버스터미널과 군산역 이용이 용이하며 개통을 앞두고 있는 동백대교와 군산 IC를 통해 인접 도시 이동 수월한 교통 여건을 지니고 있다. 또한 걸어서 등교가 가능한 군산경포초, 군산제일중, 고 등이 인접한 가운데 유치원 2개원,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1개교 등의 교육시설 신축도 계획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브랜드에 최신 트렌드를 담아낸 편리한 브랜드아파트로 전북을 비롯한 군산 일대에서 모여든 수요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얻으며 분양권 시세가 1,000만원 대까지 형성된 상황”이라면서 “롯데 아울렛 착공을 시작으로 복합단지의 면모를 선보이면서 부산의 센텀시티처럼 전북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의 견본주택은 조촌동 2-6번지 페이퍼코리아 부지 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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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보다 낫네 2016-07-28 10:38:20
군산이 부럽넹. e편한세상 하나 분양받아 둘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