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찾아가는 해양환경 교육 실시
해수부, 찾아가는 해양환경 교육 실시
  • 한선희 기자
  • 승인 2016.07.15 1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우리나라는 인구의 다수가 바다와 인접한 연안에 거주하고 있으나, 해양쓰레기, 오염퇴적물 등 해양오염에 대한 인식은 아직까지도 부족한 상황이다. 해양오염은 장기적으로 누적돼 그 영향이 발현되는 만큼, 국민들의 해양환경의 보전 의식을 지니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부는 이달 중순부터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를 통해 찾아가는 대국민 해양환경교육을 실시한다. 이는 지난해 해양환경 분야에서 최초로 수립된 국가차원의 ‘해양환경교육종합계획(2016~2020년)’에 의거한 것이다.

해수부는 맞춤형 교육을 위해 교수, 교사, 민간단체 활동가 등 각계각층의 해양 전문가로 해양환경교육 강사단을 구성했다.

강사단은  교육수요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해양환경, 갯벌, 해양생태계, 해양오염, 해양환경과 인문학, 해양환경 직업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내용을 교육할 예정으로, 현창체험 교육도 병행한다.

교육신청은 해양환경교육원 홈페이지(www.merti.or.kr)에서 하면 된다.

송상근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은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을 통해 많은 미래의 해양환경 파수꾼들이 양성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연안지역 주민, 관련 산업 종사자 등 교육 수요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양질의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