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이 창립 36주년을 맞아 다자녀 수당을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대보그룹은 오는 7월부터 계열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셋째 자녀를 출산하고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만 18세가 될 때가지 매월 10만원씩 18년간 다자녀 수당을 지급한다.
대보그룹 측은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은 세 번째 자녀를 출산한 직원에게 산후조리비까지 즉석에서 지원해 주고 연봉을 올려 주기도 한 일화가 있을 정도로 평소 다자녀 출산에 높은 관심이 높다”면서 “저출산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가족을 중시하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이번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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