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 LG하우시스와 미래주택 연구 업무협약 체결
KCL, LG하우시스와 미래주택 연구 업무협약 체결
  • 이자용 기자
  • 승인 2016.06.27 0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타임즈) 이자용 기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김경식)은 지난 24일 LG하우시스(대표 오장수)와 ‘차세대 주택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년 내에 공간단위 시험ㆍ인증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협약에 따라 LG하우시스와 KCL은 향후 3년간 공간 단위 시험·인증 시스템 구축 및 차세대 건축장식자재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됐다.

LG하우시스와 KCL은 창호, 단열재, 바닥재, 벽지 등 개별 자재의 에너지 성능과 친환경성 측정 결과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이후 자재를 실제 주택에 적용시켜 성능을 평가하는 실증 단계를 거쳐 ‘공간 단위 시험·인증’ 표준화 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공간 단위 시험·인증은 건축장식자재를 실제 주택에 적용하고 채광, 환기 등 외부 환경까지 반영해 공간의 에너지 효율성, 친환경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이다.

연구원 측은 제로에너지 건축물 등의 친환경 주택 시장을 이끌 새로운 기술 및 자재의 검증이 보다 내실화됨은 물론 관련 데이터베이스까지 체계적으로 구축됨으로써 고기능성 건축장식재가 고객들의 신뢰 아래 보다 활발히 상용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