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자용 기자= 서울시는 5월 31일 제10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강남구 삼성동 19-1번지 일대 상아아파트2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일 밝혔다.
금회 심의를 통과한 상아아파트2차는 청담·도곡아파트지구 4-1(삼성)주구에 속한 단지로 지하철 7호선 청담역과 9호선 삼성중앙역에 인접해 있으며, 인근에는 상아아파트3차, 삼성힐스테이트1단지, 삼성롯데아파트 등 아파트 주거단지와 언주중·언북초교·경기고 등의 교육기관이 위치하고 있다.
공원-보행동선-중앙광장과 연계한 커뮤니티 시설 배치로 주민 편의성 제고하고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열린 커뮤니티를 고려한 아파트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기존의 도로체계를 유지하면서 소공원과 단지내 보행로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보행네트워크를 구축했고, 중앙광장 및 소공원을 조성해 도심에 쾌적한 녹지공간을 제공하고, 주동의 리드미컬한 입면과 스카이라인의 변화를 통해 다채로운 도시경관이 되도록 했다.
단지 내 어린이집, 경로당, 커뮤니티시설등 지역 주민과 함께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계획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했다.
상아아파트2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은 강남구 삼성동 19-4번지 일대에 대지면적 2만4953.80㎡, 연면적 12만9722.94㎡으로 지하3층~지상35층 규모로 조합원 및 일반분양 595가구, 재건축소형(임대)주택 81가구 총 676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676가구는 ▲59㎡형 162가구 ▲71㎡형 152가구 ▲84㎡형 217가구 ▲101㎡형 87가구 ▲115㎡형 27가구 ▲135㎡형 27가구 ▲131㎡(P)형 1가구 ▲141㎡(P)형 1가구 ▲147㎡(P)형 1가구 ▲164㎡(P)형 1가구로 구성된다.
오는 2018년 3월 착공해, 2021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