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진건' 견본주택 오는 27일 개관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진건' 견본주택 오는 27일 개관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6.05.2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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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9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진건' 견본주택을 오는 27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진건'은 지하 1층, 지상 19~29층, 13개 동, 전용면적 66㎡와 84㎡ 총 1283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로는 ▲66㎡ 228가구 ▲84㎡A 812가구 ▲84㎡B 159가구 ▲84㎡C 84가구다.

다산신도시는 남양주시 진건읍, 도농동, 지금동 일대 총 475만㎡ 규모의 대규모 공공주택사업 지구로, 총 3만여가구(8만6000여명)를 수용할 수 있는 신흥 주거지로 조성 중이다.

향후 수도권 동부권을 대표할 주거중심지로 발전하고 있어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이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다산신도시 내에서도 교통, 교육, 편의시설, 녹지를 모두 갖춘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 동쪽으로 대규모 근린공원이 맞닿아 정주환경은 쾌적한 편이다. 근린공원 옆에는 문재산이 자리 잡고 있으며 일부 가구에서는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부지가 위치했다.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 다산역(가칭)이 2022년 개통되면 교통환경은 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다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인근에는 중앙선 도농역도 자리 잡았다. 단지에서 가까운 중앙선 도농역을 이용하면 서울역도 40분대면 갈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남양주IC, 구리IC, 토평IC가 가까워 광역교통망 이용이 편하며, 북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 접근성도 좋다.

'힐스테이트 진건'은 틈새평면인 66㎡타입을 포함한 전가구가 판상형 4베이로 설계돼 공간활용도가 우수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66㎡타입에는 ㄷ자형 주방과 펜트리가 설치된다.

84㎡A타입은 수요자 취향에 따라 펜트리를 선택할 수 있다. 스토리지 업(Storage Up)형은 기본형 주방에 대형 펜트리가 제공된다. 스페이스 업(Space up)형은 펜트리가 소형인 대신 넓은 주방공간을 갖추고 있다.

84㎡B타입은 3면 개방형 구조가 적용돼 안방과 거실 공간이 넉넉하다. 발코니를 확장하면 부부가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멀티룸이 제공된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3.3㎡당 평균 1100만원 중후반대에 공급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월1일 1순위, 2일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9일이며, 14~16일 사흘간 계약이 진행된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 남양주시 지금동 69번지(남양주시청 2청사 맞은편)에 있다. 입주예정일은 2019년 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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