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서울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지휘
박원순 시장, ‘서울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지휘
  • 이자용 기자
  • 승인 2016.05.1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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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자용 기자=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가 16~20일 서울 전역에서 실시하는 ‘2016 서울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관련해 훈련계획을 최종 점검하고 실제 훈련이 이루어지는 현장에서 상황을 직접 지휘한다.

박 시장은 먼저 오전 9시 5분 서울시청 신청사 충무기밀실에서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계획을 마지막으로 확인한 뒤 안전하고 효과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길 당부한다. 이 자리에는 행정 1‧2부시장, 정무부시장, 실‧본부‧국장, 서울안전자문단장 등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박 시장은 14시 20분부터는 하루 50만 명이 이용하는 지하철 잠실역, 역과 연결된 대형복합문화‧쇼핑시설인 제2롯데월드 에비뉴엘동에 대형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직접 대피활동에 참여하고 현장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한다.

박 시장은 14시 10분 성수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잠실역으로 이동하던 중 화재가 발생했다는 상황 아래 시민들과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이어 14시 40분부터는 롯데 에비뉴엘동 앞에 설치된 현장지휘소 텐트에서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고 대피소로 마련된 텐트에 들러 시민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참가 대원을 격려하는 등 재난현장 총괄지휘자로서의 훈련에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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