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ㆍ산업인력공단, 외국인 산재예방 MOU
안전보건공단ㆍ산업인력공단, 외국인 산재예방 MOU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6.05.11 0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안전보건공단과 산업인력공단이 외국인근로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뜻을 모았다.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과 박영범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10일 울산 중구 소재 산업인력공단에서 ‘외국인근로자 산업재해예방교육 내실화’를 주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국내에 취업하는 외국인근로자는 입국 전과 입국 후 체계적인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받게 된다.

입국 전 현지에서 실시하는 사전 취업교육 시간에는 산업현장 기초 안전수칙 등의 안전보건 교육을 한다. 입국 후에는 외국인 취업교육기관을 통해 산업안전보건 실습교육이 이뤄진다.

양 기관은 이와 같은 내용을 효과적으로 추진하도록 산업인력공단의 교육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안전보건공단은 교육에 따른 보호구와 교육자료, 전문강사 등을 지원한다.

이밖에 ▲외국인근로자 고용사업장 현황 정보공유,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안전보건자료의 공동 개발 및 보급에도 나서기로 했다.

협약사항의 추진은 산업인력공단은 외국인력국 외국인 보험ㆍ교육팀이, 안전보건공단은 교육미디어실 교육지원부가 업무를 맡아 진행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