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용지의 재발견, 잘 고르면 ‘알짜’
단독주택용지의 재발견, 잘 고르면 ‘알짜’
  • 이헌관 기자
  • 승인 2016.03.2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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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이사철을 맞아 지역 부동산시장도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펴면서 자신만의 공간인 단독주택지에 대한 수요자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계획성 없이 이곳 저곳 지어졌던 예전 단독주택지와 달리 최근 조성되는 단독주택지는 계획적이면서 아름답고 깔끔한 단지조성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단독주택지는 수요층은 점점 넓어지고 있다. 최근 단독주택지 분양 홍보관을 보면 신혼부부 등의 젊은 수요들도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단독주택지는 일반적으로 넓은 내부 면적과 신혼부부들에게는 부담스러운 분양가가 젊은 수요층들의 발목을 잡았다.

이에 몇몇 분양 관계사들은 이러한 점을 고려해 분양가가 저렴한 중소형 규모의 필지부터 대형필지까지 선택폭이 넓어지면서 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받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현대인들에게 삶의 질이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면서 은퇴자들은 물론 젊은 부부들까지 단독주택단지에 대한 문의가 많다”며“수도권에 위치한 단독주택단지는 서울과의 접근성도 좋아 내집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수요자라면 이왕이면 쾌적한 주거환경과 투자가치까지 챙길 수 있는 단독주택단지를 적극 노려볼 만 하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용인 흥덕지구 내에 조성되는 ‘트리플힐스’는 단독주택이 하나의 마을을 형성하는 단지형 단독주택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대지면적은 약 62,990㎡ 부지로 5개 단지 약 203필지로 구성된 이 사업지는 현재 마지막 물량인 ‘트리플힐스 4단지 나오이 ZONE’과 ‘5단지 자유건축 ZONE’을 선착순 분양 중에 있다.

이 단지는 요즘 현대인들이 선호하는 라이프스타일을 고스란히 담았다. 똑같은 형태의 아파트 주거 공간이 아닌 가구별 독립된 마당이 딸려있는 단지이기 때문에 유럽 마을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집을 자유롭게 짓는 ‘5단지 자유건축 ZONE’은 디자인 제약이 없어 원하는 건축가나 시공사와 집을 지을 수 있다. 무엇보다 대부분의 필지가지하에 주차장을 만들 수 있는 경사로가 확보되니 마당을 더 넓게 쓸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에, 아직 분양을 시작하기도 전부터 사전문의가 많아 주차장이 있는 필지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았다.

트리플힐스는 필지만 분양하는 것이 아니라, 건축의 전 과정을 함께 고민해 줄 수 있는 건축 전문가들을 함께 연계해 실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막상 집을 짓자는 결심에 직접 건축에 나서면 고비용과 전문성 부재 때문에 현실의 벽에 부닥치곤 한다. 이에 ‘트리플힐스 4단지 나오이 ZONE’은 건축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단지별로 실력과 자금력이 있는 건축 전문가 그룹을 선정해 토지계약부터 설계상담, 시공, 입주와 A/S까지 원스톱으로 나선다. 비용 부담도 크지않다. 4단지의 자유건축존을 제외한 나머지 세대를 거의 동시에 시공하기 때문에 원가 절감에 큰 이득이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형으로 디자인되기에 일반 건축설계비와 비교해 최대 70%를 넘지 않는다.

‘트리플힐스 4단지 나오이 ZONE’은 주거 공간 이전에 일본의 유명 건축디자이너 (주)나오이 건축설계 사무소가 참여한 건축 예술이라 할 수 있다. 나오이건축디자이너그룹은 공간의 세련미는 물론 거주자를 위한 합리적인 공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디자이너로, 2010년 ‘이바라키 건축문화상’ 주택부분 우수상수상 및 다수의 수상경력을 갖추며품질, 기술, 디자인 등 모든 면에서 인정받아 왔다.

현재 마감임박 상태에 있는 트리플힐스 4단지 나오이 ZONE은 B존만 일부 남아 있으며, 동시에 분양하고 있는 5단지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어 수요자들의 발길이 빨라지고 있다. 또한 트리플힐스는 올 4월에 용인 동백지구에서도 분양을 준비하고 있어 기대감을 다시 한 번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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