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주거형 오피스텔 인기는 ‘젊은 세대의 힘’
고양시 주거형 오피스텔 인기는 ‘젊은 세대의 힘’
  • 이헌관 기자
  • 승인 2016.03.0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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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입지에 아파트의 와이드한 실내 설계 적용
   
 

전세금 상승이 잠시 주춤한 상태지만 올해부터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실시됨에 따라 강남을 비롯한 서울 도심과의 출퇴근이 용이한 경기도 지역으로 1~3인의 소형가구로 구성된 젊은 세대 실수요자가 모여들고 있다.

일산신도시와 맞닿은 고양시 삼송지구에는 ‘신분당선’ 연장 개통이 확정되었다. 신분당선 삼송연장선은 삼송지구에서 은평뉴타운, 광화문을 거쳐 동빙고역까지 연결된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1월 발표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따른 것이다. 신분당선 삼송 연장선을 이용하게 되면 용산19분대, 강남역까지 30분대로 출퇴근 시간의 단축효과가 클 전망이다.

더욱이 삼송일대는 1~3인가구의 유입이 늘어나는 추세여서 주거형 오피스텔을 찾는 문의수요가 많다고 현지 중개업자들은 말한다. 일명 아파텔로 불리는 주거용 오피스텔은 오피스텔의 입지장점에 아파트의 실내장점을 결합한 형태를 띤다.

때문에 근래 공급되는 아파텔은 방2~3개에 전면에 거실이 배치되어 아파트와 유사한 실내구조로 설계되며 초역세권에 들어선다. 아파텔은 준주거지나 상업용지에 들어서기 때문에 아파트보다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지하철 역세권과 연결되는 등 교통 여건은 잘 형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현재 삼송역 바로 앞자리인 초역세권에는 현대BS&C(현대비에스앤씨)의 ‘현대썬앤빌 더 트리니티’ 638실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 상업지구 8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6층~지상 29층 1개 동 규모에, 지상 8층~지상 29층은 오피스텔 638실, 지하 1층~지상 2층은 근린상가로 구성되어 있다.

전용면적 24.65㎡ A타입 352실, 전용 48.11㎡ B타입 264실, 전용 47.89㎡ C타입 22실 등 전 실은 원룸/투룸 중소형으로만 구성했다.

오피스텔 앞에는 통일로가 위치하고 강변북로, 원흥~강매 간 도로, 화정~신사 간 도로(계획),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통일로IC, 자유로도 인근에 있어 서울 도심권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주변에는 2017년까지 대형쇼핑몰, 이마트, 영화관, 명품관을 갖춘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약 36만 9000㎡ 규모로 조성되며 이케아 2호점(2017년 예정)과 롯데몰 은평점(2016년 예정)도 가까이에 개장된다. 바로 앞에 농협 하나로클럽 삼송점이 있다.

앞으로 고양시 삼송지구에 공급될 동일평형대 예정 물량보다 5천~1억 수준에서 가격경쟁력이 우위에 있으며,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4-6번지에 현대썬앤빌 더 트리니티 모델하우스를 개관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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