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기술형입찰 활성화 토론회 개최
국토부, 기술형입찰 활성화 토론회 개최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6.02.1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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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턴키(설계ㆍ시공일괄입찰) 등 기술형입찰의 유찰이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방지하고 기술형입찰을 활성화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17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회의실에서 ‘기술형입찰 활성화를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기술형입찰 기술변별력 강화 및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정부와 업계, 학계 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기술형입찰은 기술중심의 입찰을 통해 고품질의 시설물을 확보하기 위한 입찰제도이지만, 가격위주의 입찰로 변질됐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실제로 이로 말미암은 공사비 하락과 적정공사비 미확보 때문에 건설업계가 입찰 참여를 기피해 유찰사태가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신은영 건설기술연구원 박사가 ‘기술형입찰 기술변별력 강화 및 활성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국토부와 업계 등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서 ▲기술 변별력 강화 ▲평가전문성 확보 ▲기술형입찰 활성화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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