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온라인 뉴스팀 = 이순병(사진) 전 동부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이 2일 제12대 건설기술인협회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전 부회장은 “지난 40여년간 국내외 건설업 일선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이 건설기술인 후배들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건설산업이 그 가치와 경제적인 비중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이미지적으로 저평가 돼있는 것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으로 건설기술인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이는 데 힘을 쏟기 위해 나섰다”고 말했다.
이순병 전 부회장은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74년 동부건설의 전신인 미륭건설에 입사한 후 지난해 11월 동부건설을 떠날 때 까지 40여년간 건설업계에 몸담아왔다.
2009년 건설산업 발전과 선진화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공학한림원 회원에 선정돼 활동하고 있으며, 2014년까지 한국건설경영인협회 부회장, 감사를 역임하면서 업계 원로로서 건설산업의 어려움을 정부, 유관기간 및 국민에 알리려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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