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 건설시장 급부상
아제르바이잔 건설시장 급부상
  • 이헌규
  • 승인 2006.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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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건설·교통협약 양해각서 체결
아제르바이잔의 건설시장에 국내 건설업체 진출이 마련돼 "오일머니"를 벌어들일 호재를 맞고 있다.12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노무현 대통령의 아제르바이잔 순방을 수행중인 추병직 건교부 장관은 헤이다로프 비상사태부장관 및 마메도프 교통부장관과 각각 건설·교통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에 따라 건설·교통분야 협력이 거의 전무했던 양국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전문가와 기술자의 교류, 협력, 건설시장 정보 교환과 상호 인적, 물적 교류와 수주확대를 위한 기반이 마련 될 것으로 보인다. 양해각서에는 고속도로 건설사업 등 총 12억달러 규모, 7개 프로젝트에 한국 업체가 참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건교부 서종대 건설선진화본부장은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성장한 아제르바이잔의 GDP 성장률은 세계 최고"라며 "아제르바이잔의 SOC 발주여력이 늘어나고 있어 한국의 새로운 수주시장으로 높게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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