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GBC 프로젝트 설계책임 건축가 김종성씨 선임
현대차그룹, GBC 프로젝트 설계책임 건축가 김종성씨 선임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6.01.1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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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온라인 뉴스팀 =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차그룹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  프로젝트의 설계책임 건축가(Director of Design)로 김종성(82ㆍ사진) 서울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명예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종성 설계책임 건축가는 GBC 부지의 상징성과 장소성을 고려해 향후 전체 부지 건축 설계를 총괄하고, 일관된 디자인이 이뤄지도록 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국 현대건축 1세대인 김종성 설계책임 건축가는 세계 근대건축 4대 거장 중 한 명인 ‘미스 반 데어 로에(Mies van der Rohe)’를 사사한 유일한 한국인이다. 서울 힐튼호텔, 종로 SK사옥, 서울시립 역사박물관, 서울대 박물관, 경주 우양미술관 등의 설계를 통해 한국 모더니즘 건축 발전을 이끌어 왔고, 그 공로로 2014년 제1회 한국건축가협회 골드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대차그룹은 “GBC 프로젝트가 다양한 기능과 시설이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개발인 점을 감안, 전체 부지의 건축 설계를 조율하고 일관된 디자인을 유도하기 위해 포괄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국내 원로 건축가 김종성 씨를 설계책임 건축가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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