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요자가 늘어난 주택시장에서 아파트 주변에 힐링공간을 갖춘 그린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단지가 인기다.
수요자들이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여가를 중시하는 사회적 풍토가 더해지면서 아파트 시장에도 이러한 트렌드가 반영되고 있다. 아파트 인근에 공원이나 산, 강 등 힐링 할 수 있는 녹지 및 자연환경을 갖춘 단지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 이러한 단지들은 수요자들이 녹지공간에서 산책이나 운동, 등산 등 체력단련뿐 아니라 여가 활동이나 피크닉 등 문화생활까지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그린프리미엄을 갖춘 아파트는 청약 결과에서도 좋은 성적을 나타냈다.한화건설이 지난 5월 분양한 ‘킨텍스꿈에그린’은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일산호수공원이 위치하는 대규모 녹지공간을 낀 아파트로 청약결과 1순위에서 전타입 마감됐다. ‘e편한세상 신촌’도 단지 내 조경 비율이 44%에 이르고 단지 뒤편에 안산 둘레길 등 등산로와 산책로가 있어 평균 1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수요자들의 힐링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자연환경이 쾌적한 아파트를 선호하는 현상이 거세지고 있다” 며 “앞으로도 이러한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단지 인근에 공원이나 산, 강 등을 낀 그린 프리미엄단지의 인기는 계속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공원이나 강, 산 등을 끼고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단지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GS건설이 마포구 서교동에 분양 중인 고급주상복합 ‘메세나폴리스’는 한강과 인접한 위치로 한강 선유도공원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의 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도 인근에 있어 이용이 그린프리미엄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메세나폴리스 내부에는 휴식이 가능한 중앙광장과 분수광장, 어린이 공원, 문화예술공간인 야외무대도 설치했다. 단지는 지하 7층 ~ 최고 39층, 3개 동, 총 617세대의 전용면적 122~148㎡ (구49~59평형)로 구성됐다. 지하철 2,6호선 합정역과 바로 연결되는 탁월한 교통여건과 뛰어난 내부설계, 철저한 보안, 다양한 입주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급 주상복합으로 유명하다.
효성이분양 중인 ‘파주 효성해링턴플레이스’는단지 바로 옆에 약 64만 1천912㎡의 캠프하우즈 부지는 대규모 도시자연공원이 위치할 예정이며,인근에 파주삼릉 및 공릉천도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캠프하우즈주변지역으로는 약 4,370여세대의 도시개발사업이 예정되어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1층, 8개 동, 총 490세대로 전주택형이 59~71㎡의 실속형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예정된 금촌IC를 통해 서울~문산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어 서울 강서구/마포구, 고양시로이동하는교통망이한층개선될예정이다. 이도로는향후 강변북로, 서울외곽순환도로와도 연계된다. 또한 통일로를 따라 서울 구파발•연신내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56번, 98번 지방도로를 이용해 운정신도시 및 일산으로의 이동도 뛰어나다. 공급가는 3.3㎡당 677만원부터이고 중도금대출 무이자, 발코니확장무상제공, 계약금 500만원정액제가 적용된다.
현대건설이 은평구 응암동 일대에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는 단지바로 근처에 백련산이 위치해 조망이 가능하고, 백련산에는 근린공원(1만9500㎡ 규모)이 있어 자연과 함께하는 쾌적한 웰빙 생활을 누릴 수 있다.단지는 지하 4층~지상 19층, 13개 동에 전용 59~84㎡ 총 963가구 규모로 일반분양은 521가구다. 초•중•고교를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한 입지로 단지 바로 옆에는 응암초가 있으며, 사립초인 명지초 및 충암초도 인근에 있다.지하철 6호선 새절역이도보권이며, 3호선 녹번역, 6호선 응암역 등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아파트는 3.3㎡당 평균 1,410만원 대의 합리적인 분양가와 전 타입 중도금무이자의 금융혜택 제공으로 눈길을 끈다. 기존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백련산 1차~3차 3,221가구와 합치면 4,184가구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 ||
